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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아이콘인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다리는\n맨해튼 마천루의 아름다운 실루엣과 반짝이는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이 장관이다＜사진제공＝뉴욕관광청 한국사무소＞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뉴욕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월가의 금융인들, 세계 최고 아티스트를 꿈꾸며 몰려드는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예술가들 모습으로 항상 활기차다.

세계 최대의 상업ㆍ금융ㆍ무역 중심

오늘날 뉴욕은 교외를 포함해 인구 1600만명의 미국 최대 도시이자 세계 최대 상업ㆍ금융ㆍ무역의 중심지다. 또 수많은 대학 연구소, 박물관, 극장, 영화관 등 세계적 문화의 중심지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서양 항로의 서단에 위치하는 가장 중요한 항구로서, 1920년대 이후에는 런던을 대신해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됐다. 1946년 유엔 본부가 건립된 후에는 국제 정치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뉴욕은 모든 여행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거대한 도시다. 하늘 높이 치솟은 빌딩들, 일류 박물관과 공연예술극단, 금융, 패션, 미술, 출판, 방송, 연극, 광고의 중심지로서 명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뉴욕커들도 당당한 태도, 이국적 다양성, 세련된 멋쟁이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자유의 여신상에서 타임스퀘어까지, 센트럴파크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이르는 다양한 관광명소 목록 이상으로 뉴욕은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도시다. 따라서 짧은 시간이라도 뉴욕을 경험하게 된다면 이 도시만의 에너지와 열정과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뉴욕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빛과 어둠이 극명하게 교차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연인들이 오가는 센트럴 파크, 돈벌이에 상관없이 수많은 무명 예술가들이 색소폰을 불고 일인극을 펼쳐 보이는 워싱턴 광장, 삼삼오오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노천 카페, 우리가 알고 있는 뉴욕의 모습은 늘 화려하고 낭만적이다.

거대한 스튜디오 같은 뉴욕

하지만 이 이면에는 갈등과 투쟁으로 점철돼 온 뉴욕의 역사가 있다. 다양한 이주민들의 이질적인 문화는 뉴욕이 하나의 도시로 태어나는 데 걸림돌이자 밑거름이었으며, 그래서 지금도 브로드웨이, 할렘, 부유층을 대변하는 소호가 한 땅에 공존한다.

또 이런 복합 지대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ㆍ선도했다. 바로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서 뉴욕이다. 재즈, 록, 힙합, 브레이크댄스, 팝아트, 미니멀아트, 개념미술, 그래피티, 전위예술, 건축, 연극, 출판 등 모든 문화ㆍ예술의 중심이자 저항 문화의 마지막 비상구로 세계인의 동경을 받고 있다.

839만명의 시민들이 살고 있는 뉴욕시는 1898년 브롱크스, 브루클린, 맨해튼, 퀸즈와 스태튼 아일랜드 등 5개 구를 통합해 오늘날의 대도시가 됐다.

뉴욕 관광의 중심지인 맨해튼은 시의 중심부이며 동쪽으로 이스트강, 서쪽으로 허드슨강, 남쪽으로 어퍼 뉴욕만에 둘러싸인 길다란 섬으로 맨해튼이 뉴욕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다. 유명한 쇼핑가와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불리는 월스트리트, 예술, 문화의 중심지인 브로드웨이 등 뉴욕을 대표하는 모든 것이 이곳에 모여 있다.

특히 다양한 거리 예술이 밀집되어 보헤미안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워싱턴 광장", 새로운 패션과 예술이 시작되는 예술의 메카 "소호", 맨해튼 한가운데 자리 잡은 세계 최대 도심공원 "센트럴파크", 맨해튼을 동서로 가르는 뉴욕의 중심거리로 관광 명소와 상점이 즐비한 "5번가" 그리고 비즈니스와 예술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기념비적인 도시 속 도시 "록펠러센터" 등이 꼭 가볼 만한 곳이다.

맨해튼 섬 북동부는 흑인 거주 지구로 알려진 할렘이며 여기서부터 할렘 강을 사이에 두고 브롱크스 보로가 된다. 브루클린 보로는 롱아일랜드 남단에 위치하는데 맨해튼 섬과는 맨해튼 교와 브루클린 다리로 연결된다.

뉴욕시의 중심은 맨해튼

브루클린 보로는 북쪽에 있는 퀸스 보로와 함께 주택지가 많으나 남부에는 해군 공장이 있고, 퀸스 보로에는 케네디 국제공항이 자리 잡고 있다. 스태튼 섬은 주로 공장 지구와 주택 지구로 이루어진다.

더블데커 버스를 이용하면 좀 더 높게, 넓게 관광을 할 수 있다. 뉴욕 시내 관광 후 유람선을 타고 전 세계 자유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영화 킹콩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세계 최고층 빌딩의 대명사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도 둘러볼 수 있다.

온누리투어(1577-0044)에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황금연휴 미동부+캐나다퀘백 10일’ 상품을 준비했다. 뉴욕과 워싱턴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와 퀘백까지 핵심으로 둘러본다. 아메리카에어를 이용하며 가격은 239만원부터. 레드캡투어(02-2001-4500)와 롯데제이티비(02-1577-6511)에서도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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